여름에 갔던 곳이긴 하지만 언제 가도 재밌게 놀수 있는 곳
월미도를 소개합니다.
멀리가기에는 일정이 안맞아서
가까운 근교에 어디를 놀러 가볼까 알아보다가
영종도랑 월미도에서 놀기로 해서 다녀왔던 얘기 써보겠습니다.
우선 영종도에서 출발하기 전에 비가 오면
그냥 맛집가서 맛있는거 먹고 집에 다시 오자였는데
나름 날씨가 평온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종도에서 차를 탄채로 배에 실어서
15분정도 가니 월미도에 도착합니다.
갈매기들이 자기들 밥주는 줄 알고 막 몰려드네요.
새우깡을 준비안했지만 준비했으면 진짜 1분안에 소진됬을듯해요.
어마무시하게 많은 갈매기들이 하늘에 있었답니다.
월미도하면 사실 이미지가 아주 구식 놀이동산정도로
기억을 하며 갔는데 뭔가가 이것저것 생긴것 같더라구요
모노레일처럼 바다를 구경하면서 타는 열차도 생기고
아주 큰 키즈카페도 생기고 근사한 레스토랑도 생긴것 같구요.
월미도에 내리자마자 도착한 곳은
문테라스라는 레스토랑인데 이제 오픈했는지
이벤트도 진행중이더라구요
인원수에 맞춰서 주문하고
아이도 자기 입맛에 맞는지 아주 잘 먹더라구요
겨울되어서도 다시 한번 방문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시설도 깔끔하고 깨끗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잘 안내 도와주셨고
무엇보다도 음식맛이 참 좋았습니다.
맛있기도 하고 메뉴가 다양하기도 했구요
다 놀고 나와서 옆에 놀이동산 와서
몇가지 놀이기구 티켓을 구매해서 탔어요.
어른들만 갔다면 안탔을텐데 초딩어린이가 같이 가서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같이 탔습니다.
월미도에 공포체험은 꼭 해보고 싶다고 초딩어린이가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정말 하기 싫었는데
갔다왔는데 입구가 정말 깜깜하고 무섭더라구요 ㅜㅜ
돈지불하면 환불 절대 안된다고 하는 말이 생각나서
꾸역꾸역 갔다가 왔는데 그냥 뭔가 잘 안보여서 무서웠어요
말그대로 공포체험 하고 왔습니다.
아이랑 공포체험후 목이 갑자기 마르고 배가 고파져서
키즈카페에 가서 푸드코트에서 뭘좀 사먹고 돌아왔어요.
주차는 사실 차를 영종도에 주차해 두고 사람들만 배에 타도 괜찮았는데
혹시 돌아다닐 일 있을까하고 차를 갖고 다녔는데
차는 근처 공원에 공영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빽빽하게 차들 있는 사이에 딱 한자리 남아서 겨우 주차한 기억이 나네요.
다음에는 월미도에 벌툰만화방이 바다보이는 배경으로 있다고 해서
방문도 하고 그곳에서 보드게임을 하러 가볼 생각입니다.
알차게 여름에 한 끝자락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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