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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전세,영종도전세,여주시전세 알아보기

by 도로시w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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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쪽에 연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계속 살기에는 뭔가 팍팍한 삶이 계속 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살아온지 40년이 다되가는데 최근들어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좁디 좁은 골목의 집 어딘가가 아닌 큼직큼직한 도로와 큰 공원, 잘 관리된 건물과 인프라도 잘 되어있는곳, 사생활보호도 되고 이중 주차 없는곳, 물론 서울도 이런곳 찾으면 많이 있지만 제 예산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5월부터 지방 곳곳을 다니며 제가 생각한 그런 동네를 찾아 다녔었습니다. 경기도 여주만 4번인가 갔다왔었는데 여주시 전세도 보고 왔습니다. 양평과 청평쪽에도 다녀왔었고 강원도 춘천은 2번갔다왔는데 여행도 하면서 동네를 찾아보기도 하였었죠. 인천 송도나 영종도도 가보았습니다. 운전연습 해놓은 걸 아이 픽업할때, 무거운짐 이동할때 외에 아주 잘 써먹고 있네요. 전라도나 충청도,제주도도 생각해 보았는데 이건 너무 가족들과 거리상으로 멀어지는건가 싶은 생각에 수도권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집 보러 다닐때는 잘 몰랐는데 좋은 날에 가서 보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날이 흐리거나 어두울때 가면 채광도 볼 수 없고 안 보이는것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여주시 전세 시세 형성은 제가 볼때만해도 브랜드 아파트 기준으로 전용면적 84 제곱미터 2억 5천부터 형성이 되어있는데 급매로 내놓은 물건들은 조금더 저렴하게 내놓기도 하시더라구요. 여주시 전세중에 아이파크 2억에 나온 매물이 있었는데 거실에서 남한강이 잘 보이는 위치더라구요. 정말 괜찮다 싶었는데 제가 그때 가게를 정리하지 못한 상황이라 진행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가게가 정리가 되야 움직일 수 있었거든요. 지금은 시세가 또 바뀌었을수도 있지만 아쉬움을 내려 놓고 왔었습니다.

 

 엄마랑도 여주시쪽에 여주시 전세를 보러 같이 간 적이 있었는데, 타운하우스처럼 형성된 곳이 있더라구요. 지어진지 2년정도 된 곳인데 ,3층을 통째로 한 세대가 다 쓸 수있는 복복층형 인데 학교도 가까워서 아이한테도 너무 좋고 안전해 보이고 사생활침해도 안받고 개인전용 주차공간도 2~3대까지 가능한데 전세가격도 2억이라고 해서 얼른 가서 보고 왔습니다.

근데 너무 아쉬운점이 해가 전혀 들어 오지 않는 곳이었어요. 앞에는 큰 건물에 가려 있고 방향 자체가 북쪽이라 해가 들어올수가 없는 위치더라구요. 제가 본 시간대가 3시쯤이었고 그날은 화창한 날이 었는데도 말이죠.

 

 엄마도 굉장히 맘에 들어하는 눈치였고 저역시도 그런 스타일에 집을 아파트보다 선호하는데 방향이 너무 북쪽이라 아쉽더라구요. 그 외에는 다 아파트 위주로 보게 되었습니다. 양평도 청평도,, 이곳은 산도 있고 강도 있고 조용하고 한산한데 너무 인프라 형성이 안되어 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가 본 동네는 그렇더라구요..

 

이제는 가게도 정리되었고 이동을 실질적으로 해야 하는데 지역 선택에 갈피를 잡지못하고 갈팡질팡 할 때쯤 EBS방송 "당신은 어떤 도시에 살고싶나요?" 라는 주제로 방송을 하더라구요. 인천 송도 영종도 청라에대한 지역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는 우리 한국인들의 인터뷰, 한국의 송도, 영종도, 청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인터뷰들로 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송도나 영종도는 국제도시로 단기간안에 급성상하는 지역이고 인구 급증도 급속도로 많아졌다고 나래이션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발전하는 도시에서 나도 같이 발전해봐? 바로 전세시세 알아보고 적당한 물건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송도, 청라, 전세시세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파트는 고사하고 오피스텔 조차 작은 평수인데도 2억 5천은 기본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나마 새 오피스텔을 보러 갔는데 낮은 저층 아니면 건물로 둘러쌓여 답답한 뷰 혹은 북향 물건들만 보여주시더라구요. 예산이 넉넉했다면 좀 더 좋은것을 보여 줬으려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근데 새 오피스텔같은 경우는 아직 인프라 형성이 안됐고 학교도 너무 멀리 있었고, 초반에 안정감이 없어서 어수선하기도 하드라구요.

 

인천 논현동 쪽은 뭔가 안정된 느낌, 자리가 잡힌 느낌이 들었고, 이곳도 거실에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위치해 있더라구요. 물론 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바다가 아니라 갯벌이고 들어오는 시간대에만 반짝반짝 바다풍경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아파트는 아니고 오피스텔인데 전용면적도 넓은 편이고 학교도 가깝고, 중개인분께서 해주신말씀은 이동네는 경찰들이 많이 살아요 하시더라구요.2억 4천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 가까운데 찻길 안건너고 간다는 것에 제일 좋드라구요 남향 집인것도 좋구요. 찻길이라고 해도 큰도로가 아니라서 다들 천천히 주행하더라구요.

 

 

영종도 전세도 아파트  전용면적 84제곱미터에 급매로 나온건 2억 혹은 1억 9천정도나온 물건도 있었는데 이건 제가 날짜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여기도 바다가 보이는 전망과 남향에 학교도 안심존으로 갈수있는 인프라여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중입니다. 영종도는 최근에 10월달부터 타지역분들의 통행료를 할인을 시작하게 되었고 영종도 주민들은 공짜로 하루 왕복 이용 가능 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영종도 주민분들이 많이 수고를 해주신 결과인것 같습니다.

이번달안으로 발품 열심히 팔아서 좋은 곳에 계약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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