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자 혼자 떠나는 춘천힐링여행 추천장소3군데

by 도로시w 2023. 11. 2.
반응형

_정신건강의 첫걸음 1페이지_

_춘천힐링여행

1.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

 

 코로나를 거쳐 2019년 초부터 올해 9월까지 4년 넘게 유지한 사업체를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벌써 접었어야 했거나 방향성을 바꾸거나 했어야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무튼 정말 접기 싫었던 사업을 접고 좌절의 눈물,,쓴맛의 눈물을 흘리고, 하루 아침에 백수가 되었습니다. 엉망진창 우당탕탕한 내 머리속과 내 마음들을 어떻게 조용히 시켜야 할지, 어떻게 정리시켜야 할지도 모른체 말이죠. 

 

 머릿속과 마음속은 정신건강에 관련된 거라 제일 먼저 생각 난것은 여행이었습니다. 춘천이 서울에서 제일 가기 쉽다고 생각해서 춘천으로 정했습니다. 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여자 혼자 숙박하기 깨끗하고 안전했습니다. 일주일 예약해 두고 2틀은 가족들이 합류했었고 나머지 5일은 혼자 여행하고 다녔었거든요.

 

 춘천 여행하면서 추천하는 장소가 몇군데 있는데 우선 첫번째로는 KT&G상상마당 춘천 스테이 그 자체에요. 이곳은 캠핑이나 차박하는 장소도 있고,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길이 있습니다. 북한강 강변에서 힐링하기 좋고 카페와 레스토랑까지 있어서 식사하고 차 마시기 참 좋은곳이더라구요. 댄싱카페인은 상상마당과 북한강이 딱 보이는 위치에 있는 카페인데 야외 테라스쪽에는 의자나 쇼파가 아니라 빈백에 앉아서 강변의 유유히 흘러가는 물결을 보며 힐링하며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 잔디밭도 있어서 돗자리 펴놓고 피크닉하기에도 좋드라구요!!

 

 그리고 춘천 스테이에 있는 레스토랑 세인트콕스는 미리 예약만 해두면 조식이용도 가능하고 파스타나 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예약없이 점심때나 석식때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산책로, 자전거 도로, 잘 나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도 강변을 따라서 타기에도 좋습니다. 강변 산책하다 보면 오리배도 타는 곳 있어요. 저녁에 강변에서 맥주도 먹을 수있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춘천여행 혼자 다닐때와 가족이나 연인이랑 다닐때와 가는 장소는 좀 갈릴것 같습니다. 혼자 다니는데 레고랜드 가기에는 좀 부담스럽긴 하겠죠! 

2. 춘천 시립도서관

 여행가서 뭔 도서관이냐구요? 저는 다른 지역 갈 때마다 그 지역의 도서관을 한 번 방문해 봅니다. 사실 카페 가서 아메리카노 시켜놓고 책을 읽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은 곳만 있어서 집중이 안되서 생각한 곳이 도서관이었습니다. 날이 좋은 날 광합성 받으며 간 춘천 시립도서관입니다. 아침에 숙소 앞 강변에서 강을 보면서 샐러드를 먹고 이동했는데요. 사람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넓기도 하고 집중하기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곳에 가서 저는 포스팅할 주제들과 내용들 찾아서 독서하고 정리하고 왔는데요. 이날 제가 찾은 주제들중에 피부 건강 관련된 책 들이었는데, 검색 결과에 "피부"관련된 제목들이 떠서 찾아왔더니 "피복"에 관련된 의류 책이더라구요. 다시 체크해 보니 분명 분류번호는 맞는데 도서관측에서 잘못 분류하신것 같아 말씀드리고 왔더니, 수정하셨습니다. 그런 잘잘한 에피소드도 있었고, 뜬금포로 도서관 사서는 어떤 직업일까라는 궁금증도 생기도 했습니다.

 

 춘천 시립도서관은 화장실 위생도 깨끗했고, 휴식공간에서 정수기 물도 마시고 전자렌지 이용도 가능해서 도시락이나 간단한 간식들을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한국이 너무 좋은것이 해외에 비해 의료혜택도 잘 되어있고 화장실 이용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곳이 너무 많은데 더 큰 장점은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해외에는 돈을 주고 이용하는데도 너무 위생적이지 못한 공간들이었는데 말이죠. 그런것들을 보면 한국이 살기 좋다고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런것들을 악용하는 외국인들이 더러 있기도 하지만, 그래서 정말 한국이 좋아서 살고있는 자국민들에게는 조금 안타까운 일이지만, 점차 개선되리라 기대해봅니다.

 

3.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삼악산 케이블카는 개장을 2021년 10월에 하였고 거리도 3.6KM정도 되는 한국에서 제일 긴 최신 케이블카 입니다. 타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바로 밑이 강이라 살짝 무섭긴 하지만 굉장히 시원하고 자연의 경관을 눈으로 실컷 담을 수 있답니다. 삼악산에 올라가서는 제일 전망좋은 카페 이디야 커피를 마실수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탑승일 마감 이후에는 취소나 환불이 불가능하고 당일예약도 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 하셔야 하겠습니다. 이건 레고렌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왕복요금으로 일반캐빈으로 대인은 23000원 소인은 17000원이고 크리스탈 캐빈 대인은 28000원, 소인은 22000원입니다. 할인방법도 있는데 춘천시민이라면 30%할인되고, 대명소노그룹의 소유라서 소노호텔 리조트 회원이나 투숙객들은 확인한 뒤 주중에는 20%, 주말은 10%의 할인을 받을수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할인제도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https://www.samaksancablecar.com/ticketOffice/index.php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