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함을 갖고 살아가는 삶과 질병을 갖고 살아가는 삶!!
저자는 건강수명과 질병수명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어떤 수명을 갖고 살아가길 원하시나요??
질병 수명은 노화의 질환들이 하나둘씩 겉으로 나타나는 시기로 심혈관 질환이라던가, 관절염, 면역력저하, 당뇨병, 암, 폐질환 등에 걸릴 확율이 부쩍 높아질 수 있습니다. 피부와 머리카락도 더 노화가 진행이 되고 게다가 노화의 질환은 한개가 나타나고 없어지고 다음 질환이 나타나는 식으로 순서를 정하지 않고 이 질환들은 한번에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빠르게 노화가 찾아온다면 유전자의 영향일까? 환경적인 영향일까? 사실은 둘 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둘의 상호작용이고, 유전자, 사회관계와 환경, 생활 방식, 머피의 법칙같은 운명같은 장난, 특히 그 운명의 장난에 대처하는 나름의 방식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에서 나옵니다. 그렇다면 더 깊이 파고들어 세포의 유전적 핵심인 염색체까지 살펴볼 수 있는데 바로 여기에 텔로미어가 있습니다.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이 일어날 때마다 점점 짧아지는데 그래서 텔로미어가 빠른속도로 없어지는지를 보면 세포가 얼마의 속도로 빨리 노화되는지 그리고 언제 죽는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수명VS질병수명
그리고 우리의 텔로미어는 우리 자신에게 하는 말들을 귀를 기울인다는것이 입증되었는데 우리가 내리는 지시를 잘 받아 들인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방식 자체가 실제로 텔로미어에게 세포노화 과정을 촉진하라고 지시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는데 우리가 먹는 음식, 감정적 문제를 대처하는 방식, 운동하는 시간, 유년기에 스트레스에 노출되었는지 여부, 심지어 같은 동네 사는 이웃들과의 신뢰도나 동네의 안전기준에도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요인들은 텔로미어에 영향을 미치는 듯하고 세포로 존재해 있을때 이른 노화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건강한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건강 수명을 늘리는 최적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세포의 재생이 필요한 이유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현재있는 세포들이 계속 분열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재생하는 세포는 세 종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면역세포처럼 정상적인 유형의 분열할 수 있는 세포와 두번째는 그보다 더 오랫동안 분열을 지속할 수 있는 전구세포, 셋째는 건강하기만 하면 무한정 분열을 할 수 있는 줄기세포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포 재생 과정을 더 잘 이해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노년까지도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움직이는 관절, 더 편하게 호흡하는 허파, 감염에도 끄덕없는 면역세포, 4심실로 계속 힘파게 피를 뿜어내는 심장, 명석하게 잘 돌아가는 뇌를 지닐 수 있습니다.
텔로미어 효과
우리의 운동화끈을 살펴보면 보통 보호용 플라스틱이 양끝에 달려 있습니다. 이 플라스틱을 영어로 애글릿 aglet이라고 합니다. 신발 끈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붙인것입니다. 우리 세포안에 있는 유전 정보를 지닌 물질인 염색체가 신발 끈이라고 상상한다면 텔로미어는 이 애글릿에 해당합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에 달린 짦은 보호 덮개로 유전정보가 닳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를 노화의 애글릿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텔로미어는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얼마나 짧을지 길지 얼마나 튼튼할지에 어느정도 개입할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텔로미어와 우리의 삶과 상관관계-
어떤이는 너무 힘든 일이 생기면 겁부터 내고 보는데 그런 반응은 더 짧은 텔로미어와 관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상황을 더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상과 마음챙김 등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으로 텔로미어를 충전하여 주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의 양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자주 해주는것도 텔로미어에도 아주 좋습니다, 우리는 텔로미어의 유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드러난 두 단순한 운동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텔로미어는 가곡식품을 싫어하고 신선한 재료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웃끼리 서로 잘 모르고 신뢰하지 않는 등 사회적 응집력이 낮은 동네는 텔로미어에 안좋다고 합니다. 이것은 소득 수준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건강을 잃을 때, 우리는 고귀한 인적 자원을 잃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이 나빠지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정신적 및 신체적 능력도 떨어지곤 합니다. 30대~60대 이상까지 더 건강하게 살아갈때,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더 즐기고 자신의 재능을 더 베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