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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완화방법 3가지

by 도로시w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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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챙기는 일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이런거 저런거 챙기기 쉽지 않습니다. 귀찮고 피곤하면 운동은 건너뛰고 쉬고 싶고 영양소 골고루 먹는건 머리로는 알지만 귀찮으면 간단하게 먹게 되고요. 요새는 코로나 이후로 간편식들이 너무나 잘 나와서 더 유혹에 넘어가기가 쉬워졌는데요.

 

 몇 주전에 제가 세차를 한다고 매트 털고 앉았다 일어나는 순간 허리쪽에서 "찌르르"느낌이 들면서 그 뒤로는 통증이 계속 느껴지더라구요.난생처음 느껴보는 통증이어서 오도가도 못하고 한참을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천천히 움직여 보려고 하니 찌릿찌릿 통증이 일주일간 계속 느껴지더라구요. 그때 엄마가 복부를 마사지를 해주시고 따뜻하게 복부를 데어보라고 하셨었는데 그 때 이후로 조금 괜찮아졌습니다. 

 

 또 몇달 전 쯤에 여름 시즌이었는데, 등 가운데에 통증이 자꾸 느껴져서 난생처음 느껴보는 통증을 느껴서 온갖 검사는 다 해보았습니다. 어쩌다 유투브를 보게 되었는데 어떤 의사가 나와서 하는말이 등통증이 느껴질때는 췌장쪽도 염증이 있는지 의심해 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식겁해서 자세하게 봤더니 췌장은 말기가 다 되어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증상이 있다면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는 것,,,,, 그만큼 몰래 오는 질병인듯 합니다. 보통 중년남자들에게 많이 일어난다고는 하나 저와 증상이 너무나 유사했기에 너무 두려운 마음에 검사를 받아봤었습니다. 초음파로는 잘 안보일수있고 자세하게 하려면 CT촬영을 해보라는 말씀에 인터넷에 폭풍검색하여 CT촬영 바로 할 수있는 병원을 서치해서 갔다왔었습니다. 검사결과 나오는 그 며칠은 말 그대로 공포의 시간이었습니다.

 

 검사한 날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서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오랜만에 만나서 식사를 하는데 한쪽마음은 공포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사색이 되어 검사를 받았다고 친구들에게 말을 하니 뭐 별일이야 있겠냐라는 식으로 말을 해줘서 조금 위안이 되더라구요. 다행히 며칠 뒤 검사결과는 아무 이상없는것으로 나왔었습니다. 아무 이상없어서 다행이지만 거기서 이상한점이 그렇다면 이 통증은 무엇때문에 느껴지는 것일까 였지요.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이겠죠.. 내부 장기들의 문제가 아니라면 이 통증들은 왜 갑자기 이렇게 나에게 오는 것일까요?

 

 최근 허리통증이 있어서 운전을 할때도, 잠을 잘때도, 밥을먹거나 움직일때도, 일상 모든 생활에 "불편한통증"이 늘 붙어 다니더라구요. 문제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내부장기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뼈나 근육, 신경들의 문제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고 영상도 보고 해보았습니다. 내부장기들을 잡아주고 있는 근육들이 느슨해 진것은 아닐까 싶더라구요.

예전에 엄마 집 베란다에서 건조대에 빨래를 널고 있는데 건조대가 천장에서 힘없이 훅 떨어지더라구요. 건조대를 잡고있던 줄을 보니 먼지가 너무 있었고 낡아서 끊어진것 이더라구요. 우리 인체도 그런 원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낡거나 먼지가 쌓이지는 않아도 약해지거나 과하게 살이 쪘거나해서 기존무게보다 더 많은 무게를 잡고있다가 그 힘이 더이상 쓸수없으면 낡은줄이 건조대를 놓아버리듯, 내 내장장기들을 잡고있던 근육들이 놓아버린것은 아닐까...

 

코어의 힘이 많이 약해지면 통증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허리가 아프다고 허리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그 반대편에 있는 복부나 아래쪽에 있는 둔부의 힘을 길러줘야 통증 유발을 완화할수있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는 살도 예전보다 더 찐 상태여서 지방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근육들이 지탱하는데 무리가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운동도 아예 안하니 근육이 점점 약해져 있었을 테고, 무거운것을 잡고 있다가 힘이 다해서 놓아버리니, 제가 통증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허리통증완화를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을 공부하면서 저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허리통증완화 방법

 

1. 체지방율이 과체중이라면 우선 지방과 체지방율을 보통으로 낮춰야겠습니다.

부피나 무게를 먼저 줄여놔야 근육들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했을때 더 최적화된 환경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단을 잘 선택해서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 비율을 잘 분배해서 식사를 해야겠습니다.

 저는 요새 밥을 먹던 간식을 먹던 꼭 양배추를 채썰어서 같이 먹고 있습니다. 양배추의 큰 효능으로는 암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예방효과가 있다고 미시간 주립대의 조사결과로 나왔습니다. 또 위가 약한 사람들이 먹는다면 염증완화에 무척 도움을 받을수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겉에 잎은 비타민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와 비타민 C의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갈아서 주스로도 마시고 찜으로 쪄서 쌈으로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저처럼 생으로 채 썰어서 먹기도 볶아먹을 수도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해서 먹을수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2. 코어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필라테스나 개인 PT를 받으면 좋겠지만 시간적여유나, 경제적여유가 안된다면 집에서 할수있는 홈트영상들을 이용해서 코어의 힘을 기르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어차피 어느 장소에서 하건 혼자서 해내야 하는 운동이라 정확한 방법만 숙지했다면 집에서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특히 복부와 둔부쪽으로 힘을 길러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3.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유기적으로 다 연결되어있는 우리 몸은 순환이 되는 것이 생명줄입니다. 어느 한곳이 막혀 버리는 순간 신체는 이상신호를 밖으로 표출하고 내보냅니다. 그래서 순환을 위해서는 따뜻하게 장기들을 관리해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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