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1월 제철음식- 홍가리비 먹는 방법

by 도로시w 2023. 11. 2.
반응형

요새 제철음식인 홍가리비를 먹어보려고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아왔습니다. 일부러 간건 아니고 근처에 볼일있어서 보고 오는길에 시장을 들린건데 시장은 언제 가도 사람들의 북적북적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곳인것 같습니다.

홍가리비가 요새 제철음식이라고 해서 엄마가 같이 먹자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며칠전에 모임에서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하면서 저랑도 먹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소래포구 시장은 처음 가보았는데 다음에는 밥을 안먹고 시장에서 밥을 먹어봐야 겠어요. 그곳에 먹을 곳들이 많이 있는것 같드라구요. 미리  점심을 챙겨 먹고 가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홍가리비를 사기위해 왔다갔다 시장을 다녀봤습니다.

 

이곳저곳 생선구이 집도 보이고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홍가리비가 제철이라 찾는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근데 사장님이 알려주신 정보가 있는데 홍가리비는 육지로 나오면 금방 죽어 버리는것들이 많아서 잘 안 갖다 놓는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홍가리비 중에 조금 가볍다싶은것들은 속안을 들여다 보면 비어있는것도 있었습니다.

홍가리비 가격

4명이서 먹을거라 3키로샀는데 2만원 받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넉넉하게 3키로보다 많이 챙겨 주셨어요. 소래포구 시장에서는 홍가리비를 1키로당 7~8천원 받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건 좀 손질이 깨끗하게 되어서 파는건 키로당 9천원도 받는곳도 있습니다. 우리가 산 홍가리비는 껍데기에 이것저것 붙어 있어서 못난이긴 했지만 저렴하게 사와서  깨끗하게 집에서 손질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홍가리비 특징

홍가리비같은경우는 그냥 가리비보다는 사이즈가 작습니다. 6CM전후의 크기로 껍데기의 색은 보랏빛을 내는데 잘 손질해 놓은 홍가리비들을 보면 색이 예뻐보이더라구요. 홍가리비는 끝맛에 특유의 단맛이 나고 너무 많이 섭취를 하면 느끼함을 느낄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홍가리비 효능. 먹는 방법

가리비는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아 다이어트하시는분들에게도 좋은 음식중 하나이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좋은 재료이고 칼슘 성분도 있기에 골다공증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구매를 해온 홍가리비는 굵은 소금을 넣고 30분정도 해감을 해서 불순물들을 뺴내고 깨끗하게 세척하는 작업을 해줍니다. 그런뒤 여러번 흐르는 물로 헹궈줍니다 껍데기에 붙은 것들은 솔로 닦아줍니다. 가리비는 회로 먹기도 하고 탕이나 구이, 찜으로도 먹을 수 있고 국물을 이용해서 칼국수를 끓여 먹기도 합니다. 바다생물인 만큼 소금기는 있기에 간을 너무 세개 하지 않아도 짠맛을 낼 수 있습니다.  

 

 소래포구 시장에서 사 온 홍가리비를 손질을 끝냈으면 솥에 물을 적당량 넣고 맛술을 넣은뒤 채반을 넣고 홍가리비를 세워서 쪄주기를 합니다. 홍가리비가 입을 벌릴때까지 물이 끓고 나서 7분정도 소요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시간 체크하면서 홍가리비를 쪄줍니다. 3키로를 한번에 찔수는 없어서 한판 쪄내고 먹을동안 한판 또 찌고 이런식으로 해서 4판 정도 쪄 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에 넣어서 먹을 홍가리비는 따로 남겨 두고 쪄 낸 홍가리비는 다 먹었습니다. 국물이 단맛이 나는게 참 특유하더라구요. 그 국물에 칼국수랑 애호박, 당근, 양파, 마늘, 계란,파 등 집에있는 채소를 채썰어서 같이 넣고 칼국수를 만들어 내니 더 맛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아이는 생긴것이 뭔가 못생기거나 이상하게 보이는것은 잘 안먹는 입맛도 까다로운 아이인데 국물에다 밥은 잘 말아서 먹더라구요. 2만원으로 4명이서 저녁을 해결하니 뿌듯하네요. 제철 음식으로 영양도 챙기고 저렴하게 식사해결도 할 수있어서 엄마와 저는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근데 집에서 뭔가를 요리해먹는다는 건 부담스럽긴 합니다. 식사가 아닌 요리가 붙으면 말이죠. 그래서 집에서 하기 어려운 요리나 재료 손질을 많이 해야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은 보통 시켜먹거나 외식하거나 하지만 가끔 집에서 손은 많이 가도 저렴하게 해 먹는것도 보람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