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에 쓴 대량영양소에 이어 미량영양소에 관하여 포스팅합니다.
미량영양소
미량영양소는 대량영양소와는 달리 우리 몸에 아무런 에너지를 주지 않지만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났다고 해서 모두다 건강한 상태로 사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면 석기시대에 비해서 현대시대의 식단은 고칼로리음식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가공하는 가공식품, 밀키트 제품들을 먹을 경우, 가공하거나 정제 , 가열되고 색소나 조미료, 방부제가 첨가되고 빵은 정제된 백밀가루로 만들어져 섬유질이 너무 적게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음식이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일어납니다. 미량영양소가 부족하면 세포가 빨리 노화가 찾아오고, 세포와 유전자가 손상되기 때문에 당연히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미량영양소 결핍은 모든 기관에 영향을 크게 주는데 피부에 확연히 더 드러납니다. 왜냐하면 피부가 금세 탄력을 잃게되고 주름이 생기고 피부암의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비타민
우리 몸은 스스로 비타민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을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은 우리 몸의 생체 촉매제이자 신진대사 조절 장치에 해당합니다. 모든 비타민이 골고루 균형 있게 있어야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B는 혈액과 유기체 결핍현상 일때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것이 부족하게 되면 입가가 찢어지거나 입술에 염증이 생기고, 혓바늘이 생기고, 혓바늘이 돋고, 얼굴이나 머리, 귀에 지성 습진이 생기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가 빠지고, 손톱이 깨지거나 피부가 감염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영양보충제 복용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영양보충제에 대한 의견이 반대와 찬성 절충 등 각각의 견해가 다릅니다. 불안감ㅇ을 주는 연구 결과도 많은데 비타민을B12의 과다복용은 여드름을 유발하고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의 폐암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운동선수에 관한 연구를 보면 운동만으로도 벌써 산화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정기적인 운동 덕분에 면역력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식재료는 확실히 젊음을 유지하고 암을 예방하는데 확실한 도움을 주는데 영양보충제에 들어 있는 비타민도 똑같은 효능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과치는 아직 부족합니다. 그래서 혈액 검사 결과로 비타민 결핍이 확인되면 영양보충제로 발란스를 잡아주는것이 필요합니다.
산화스트레스와 항산화제
노화, 암, 염증, 세가지 모두 산화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공격적인 산소들로부터 벗어날수는 없지만 우리 몸에는 일련의 효소와 물질들이 있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 물질들의 파워가 커집니다. 우리 신체는 일련의 효소와 물질 즉 항산화제를 대부분 직접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우리 몸속에서 신진대사로 자체 생산이 가능한 것은 글루타치온, 요산, 빌리루빈,멜라토닌, 코엔자임Q10이 있습니다. 여기서 코엔자임Q10은 일반적으로 넉넉하게 생산되기 때문에, 심한 염증으로 인한 질병이 걸렸거나 피로가 축적되어 과로한 상태가 아니면 연고나 내복약 형태로 추가로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항산화제는 가공되는 것 보다 자연에서 얻어야 합니다. 그래야 몇 배나 더 이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슬로우 푸드에는 미량영양소가 풍부하고, 패스트푸드에는 대량영양소인 지방과 탄수화물만 아주 많이 들어 있습니다.
색색깔 골고루 먹기
비타민뿐만 아니라 2차 식물 성분, 커피나 차 와인도 항산화제에 속합니다. 자연치료요법은 점막과 피부의 상처를 재생시키고 염증을 없애기 위해 홍차에서 추출한 무두질 원료를 쓰는데 부작용이 없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색을 가진 식재료 중에는 주황색 채소와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과일에 들어 있는 카로티노이드입니다. 피부에는 특히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이 절대적인 슈퍼 물질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섭취를 하게되면 비타민 A로 변하게 되고 면역 체계, 암예방, 세포 성장, 피부 재생, 그리고 눈에 좋습니다. 그리고 라이코펜이 들어 있는 토마토를 먹는 것은 온갖 비싼 영양크림을 바르는 것보다 효과가 좋은데 주름을 방지하고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해주며 심근경색과 유방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퇴행성 안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미량원소
미량만있으면 되는 미네랄을 미량 원소라고 하는데 이 조차도 부족하게 되면 질병이 생길 수 있고 너무 과하게 있으면 또 해가 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셀레늄,아연,구리,규소,철분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지방산
지방산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잘 벗겨지고,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염증성 피부 질환, 피부감염, 혈액순환 장애와 민감성 장애가 쉽게 생기게 됩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암을 예방하고 오메가 6지방산은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을 캡슐 형태로 복용하고 싶지 않다면 아마씨유, 카놀라유, 치아씨유, 삼씨유, 호두유에서 알파리놀렌산 같은 식물성 오메가 3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리브유에는 건강에 좋은 다른 많은 효능이 있으므로 권장할 만합니다. 적어도 2년정도 수명 연장 효과가 있다는 이른바 지중해 식단에서 올리브유가 중요한 지방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공급원으로 생선에서 얻는 물질들로 염증을 막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서 일주일에 두번은 청어, 고등어, 연어, 참치, 정어리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을 먹어주는게 좋습니다.